| 사용패턴 |
바느질로 만드는 퀼트소잉 소품72에 수록된 소품중 첫 작품으로
' 휴대용 티슈 케이스 '를 만들어봤어요...
비닐케이스안에 들어있는 티슈가 가방안에서 뒹굴뒹굴 하다보면
항상 후질근해지기마련...
또 워낙 여밈이 없는 큰 가방 스타일을 좋아하다보니
본의아니게 가방속을 훤히.. 쉽게 보이고 다니게되는데
주유소티슈라도 가지고 다니게 될땐 왠지.. 창피한 느낌이랄까...
뭔가.. 가방하고 어울리지않는 느낌... 이 들었는데
이젠 휴대용 티슈 케이스 덕분에 센스있는 가방속이 될거 같아요...
겉은 땡땡이 안은 스트라이프..또 사진엔 빠졌지만
티슈넣는 안감은 꽃무늬 원단으로 만들어봤어요..
이렇게 자투리 자투리 남은 적은 양의 원단들로 손쉽게 만들수 있어요..
티비보면서 손바느질로 꼬닥꼬닥 만들어도
오래 걸리지 않았어요..
두가지 타입의 티슈케이스를 만들수 있게 되어있는데 저는
더블 수납 타입으로 양쪽으로 티슈를 넣을수있는 스타일로 만들어봤어요...
아무래도 아이를 둘이나 데리고 다니다보니 티슈가 많이 필요하드라구요...
사진에 코디된 휴지들도 갈곳없이 맨몸으로 헤매고 있었는데
포근하고 예쁜 자기 집을 만나 더없이 행복할거 같아요...^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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