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베이비때는 장난감이 거의다 크기가 컷는데~
아이들이 점점 커가니 자질구리한 장난감이 너무너무 많아져서
패브릭 바구니를 만들었답니다.

그래서 만드는 김에 색깔별로~~
만들었답니다.^^
저 패브릭 바구니에 쪼르르르 화분을 넣어주고 싶었으나~
우리집에 저희 식구를 제외하고는 유일한 생명체라

부드러운 느낌의 린넨라이크에
빳빳함을 주기 위하여
안감에 심지를 넣어 만들었답니다.
안감의 심지작업으로 원형의 패브릭 바구니 느낌이 살아있죠~~
심지의 역활이 이래서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얇은 심지 한장으로 힘이 생긴 바구니가 필통의 역활까지 하니깐요!

제가 패브릭 바구니를 만든 린넨라이크는
린넨느낌의 폴리원단에 뒷면애 심지처리가 되어서~
그냥 잘라서 안감 넣어 박음질만하면 된답니다.
원단의 거친 느낌과 달리 감촉은 부드러운 느낌이라
커버링이나 패브릭 소품으로 정말 안성 맞춤이라는 생각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