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갖고는 싶었으나 사악한 가격에 망설였었는데 이번기회로 저도 저만의 롱샴백을 갖게 되었습니다.
핸들과 지퍼의 색상은 블랙을 선택했어요.
원단색상은 고심고심하다가 그래도 무난한듯하면서 튈 수 있는 와인로즈로 선택했답니다.
원단 자체가 힘이 있어서 안해도 되긴하지만,
그래도 조금 더 정성을 들이고 싶어서 제일 얇은 접착솜을 붙여주어 좀더 모양이 예쁘게 잡히도록 해보았어요.
지퍼가 100cm나 되다보니 가방여밈을 하도고 많이 남더라구요.
그래서 남은걸로 안주머니도 만들었어요.
마침 지퍼고리도 3개가 왔거든요ㅎㅎㅎ
안주머니까지 마무리 하고나니 원단 1Y가 알맞게 들어가네요.
이제 저만의 롱샴들고 G태드 보관백고 넣고 룰루랄라 다닐일만 남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