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에 꼭 필요한 물주머니 케이스 만들어주었어요...

평소에 잃어버리지 않도록 침대 옆에 걸어두기 위해 끈도 달아주고...
사실 가죽끈으로 달아주고 싶었지만 세탁 편리하게 하기 위해서 그냥 린넨과 리본으로 끈 만들어주었어요...
아무래도 물이 들어가는거라서 젖을까봐 걱정되서...^^
끈을 달아주어 들고다니기도 편하니까 붕붕이타고 놀러갈때도 꼭 챙겨갈래요...

자기전에 침대 이불속에 넣어두면 잘때 따뜻해요...

아참...옆에 강아지는 우리 삼숙이예요...
하늘나라 간 우리 강아지 생각이 나서 만들어주었어요...
평소에도 몸이 약했던지라 아프지 말라고 유기농솜 사서 넣어주었지만 그래도 골골한지
자주 침대에서 떨어져서...ㅋㅋ
살포시 배위에 따뜻한 물주머니 얹어주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