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슬림하고 심플한 펜슬케이스입니다.

펜슬 6,7자루 정도 넣고 다닐 수 있는 그런 사이즈네요...

부피감이 거의 없어 핸드백에 넣고도 다닐 수 있겠어요..



본판에 쓰인 원단은 심플소잉에서 곧 출시될 신상원단 colin시리즈중 한 원단입니다.

선세탁을 하고 건조후에 재단을 하니 워싱린넨이 아니라서 1cm정도 수축한것 같고 물빠짐이나 기타 이염증상은 없네요(1/4마 기준)

다음에 혹시 구입해서 사용하실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래요^^

봄이 되니 원단들도 하나,둘 예쁘고 질좋은 린넨들이 속속 출시되네요...

원단 디자인도 너무너무 봄과 잘 어울리고요..



그냥 아이들 동화책 한 페이지에 나올듯한 굵은 선의 나뭇잎과 나비등 자연을 연출한 것 같네요..

은은한 베이지톤 바탕에 브라운 인조가죽 덮개가 잘 어울리는 것 같네요..



나무 단추는 스트링끈과 함께 가벼운 손잡이 역활을...

왠지 나들이 길에 하얀 스케치북에 펜슬케이스에서 꺼낸 4b연필로 눈에 보이는 것들을 그려보고 싶은...느낌~

뚜껑 안쪽은 펜슬을 꺼내기 쉽게 'u'라인으로 파주었답니다..

요 안감으로 쓰인 원단도 신상원단으로 2가지 역할을 하는데요 사실은 접착심지랍니다.

열을 가해주면 심지의 역할도 하면서 안감의 역할도 하는 아주 편리한 원단이랍니다.

프린트도 여성스럽고 아주 예쁘답니다.

슬림한 아이템을 원하실때 사용하심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