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난 우리 딸내미에게 작은 선물을 주고 싶어서 만든 보넷과 베이비 슈즈랍니다..
대학 다닐때 옷만 만들어 봤지 이런 소품들은 처음이라서 원단고를때도 고심을 많이 했는데
꽃무늬 땡땡이 원단을 보는 순간~ 딱 이거다 싶더라구요..
거기에 처음 만드는 것이라 정말이지 패턴을 만들어서 만들어보고 또 고치기를 수없이 반복해서
만든 작품이랍니다..

만들기과정을 올리면 좋으련만 아기가 넘 어려서 밤에 만드느라 과장샷이 없네요~ ^^

아직 여름이라 조금 더워 보이긴 하지만 챙이 있어서 햇빛가리기엔 정말 좋더라구요~

보넷은 오히려 만들기가 쉬웠는데 베이비 슈즈는 넘 작아서 만들기가 약간 어려웠답니다..
그래도 엄마의 힘으로 영차 영차~

백일때 하얀 원피스와 함께 입혔더니 넘넘 이뻤답니다...^^
(이렇게 작은 소품을 만들때 1마단위로 아닌 1/4마 또는 1/2마 단위로 구매하니까 넘 좋더라구요..
그래서 벌써 두개째 슈즈세트를 만들었네요~ )

사용원단 :
겉감 : 코튼 베나텍스 H&H 938-01 미니안개꽃-핑크
(1/4EA 55*45cm - 이렇게 구입하니 보넷 1개와 슈즈 2개가 나오네요~100일 아가용)
안감 : 코튼 홈크라프트 6600 - 피치핑크 (52)
( 1/2EA 112*45cm - 보넷과 슈즈 한세트를 만들고도 많이 남았답니다)
봉제사 : 해피베어스 콘형 봉제사 318칼라 (컴에서 색상보고 골랐는데 딱맞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