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단을 돋보이게 하려면 어찌 해야할까?!

무쟈게 고민 끝에...

발등감에 캐릭터가 들어가면, 리본에 가려져 보이지 않을것 같고,

리본감에 들어가면 찌그러져 보일것 같아.

귀여운 녀석들 없이 작업을 했었는데...


캐릭터 원단으로 만들었는데 캐릭터가 보이지 않는다.......

그럼 안될것 같아!

귀요미들을 아플리케로 마무리 하였어여~^-^

심소에 여느 고수님들처럼 저도 이뿌게 될줄 알았는데...

힘들더라고요..

동그라미 모양으로 할껄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캐릭터 주변에 이것저것 다른것들이 프린트 되어있어서...

처음으로 했는데....

이정도면 됐어!!!

자신을 위로해가며 방울솜까지 빵빵하게...


전 걸을때 뒷꿈치에 힘이 많이 들어가나봐요!!

룸슈즈마다 뒤가 다 구멍이 뽕!!

사이즈는 작은 사이즈로 230~240로 만들었어요!

내발은 왕발인지라 역시 작군요!ㅋㅋㅋ


부끄럽게 양말고무줄 자국-_-;

역시나 능력에 한계를 느끼며...

민준이가 발등에 빨간 망토입은 아이와 고양이 나오게 해달라고

바닥에는 고습도치와 날다람지를 요구하여...

분부 받아 작업^^

제꺼를 넘 잘만들어 아들꺼도 쉬울꺼라 생각하고 만들었는데 ㅠㅠ

생각보다 이쁘게 나오지 않았지만..

아들이 이쁘다고 난리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