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소품 '작은 집' 입니다
솜으로 빵빵하게 채운 작은 집이예요

자수 책을 참고했어요

땅에서 새싹들이 파릇파릇 솟아나고 있는 느낌.. 드시나요? ^^

양쪽 벽 면의 창틀과 식물들은 매직아트의 다양한 패턴 기능을 활용한 거예요~
저는 자수를 좋아해서 매직아트가 없었다면 손으로 했겠지만.. 너무 순식간에 되어버려서 패턴 기능에 푹 빠져버렸어요!


귀여운 화분은 손으로 놓았어요 ^^

반대쪽 벽!

이리보고 저리봐도 초록색 참 잘 고른 것 같아요 ^^

먼저 도안을 자르세요

1. 지붕, 벽면과 아랫면, 앞면, 뒷면 해서 총 4장의 도안을 준비하고 솔기를 잘 정리해 줍니다

2. 패턴 기능을 활용해서 각 면에 필요한 자수를 예쁘게 놓고 레이스도 달아요 ^^

벽면을 작업하고 있어요~

자수 놓는 모습의 동영상을 심플소잉 까페에 첨부했으니, 소음정도나 자수 놓기의 간편함이 궁금하시면 한번 들러보세요~ ^^


말로 설명하자면,

우선 패턴판에서 마음에 드는 자수를 고르고 아래에 적힌 숫자를 확인해요

→ 자수패턴의 번호를 입력해요

→ 시작 버튼을 눌러요. 발판은 밟지 않아도 된답니다~

→ 자수를 끝내고 싶은 지점에서 정지 버튼을 눌러요

→ 노루발 올리고, 바늘 올리고, 원단을 빼서 자수를 확인하면 끝~

3. 지붕-벽면, 앞면, 뒷면 순서로 연결해요


4. 창구멍을 통해 뒤집고 솜을 채운 후 공그르기로 마무리 해요 ^^

쉬워보여서 골랐던 소품인데, 초급자에게는 절대 간단하지 않더라고요!

자수도 어떻게 놓일지 몰라서 다른 천에 연습해보고 하느라고 시간도 걸리고요..

그래도 손에 익으니까 버튼 몇 개로 예쁜 수가 놓이는게 얼마나 신기하고 간편하던지 몰라요~



첫 완성작도 마음에 들고요 ^^

다음 번에도 다양한 패턴 기능 꼭! 활용해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