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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옷장 속에는 수많은 가방이 있다.
하지만 늘 가지고 나가게 되는 가방은 정해져 있기 마련!
내가 원하는 디자인과 나만의 생활 패턴에 맞는
가방을 만나는 일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주머니가 여러 개 있으면 좋겠어!
가방끈이 좀 더 길다면 좋을 텐데!
내 가방 안에 넣을 딱 맞는 크기의 백인백은 없을까?
이제 일상에서 편리하게 쓸 수 있으면서도
내 취향에 맞는 가방을 만들 수 있다.
차근차근 기본 패턴을 익히면서
나만의 개성과 멋이 담긴 가방 만들기에 도전해 보자!
‘기초의 기초 시리즈’ D.I.Y. 두 번째 책 『맨처음 가방』은
가방 만들기 초보자부터 숙련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패턴과 디자인의 가방을 선보인다.
시장갈 때 쓸 수 있는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부터
쓸모에 따라 여러 가지 형태로 만들 수 있는 토트백,
숄더백, 배낭 등 활용도 만점인 가방들을 모았다.
여행지에서 멋스럽게 쓸 수 있는
마르쉐백이나 내 가방 속 물건들을
깔끔히 정리해 줄 백인백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자세하고 친절한 설명을 따라가다 보면
가방 만들기의 기본 실력이 쌓이고,
더 나아가 내가 원했던 가방을 만드는 실력을 갖추게 될 것이다.
이 책에는 재봉틀 초보에게는 어렵기만 한 바느질 방법은 물론,
가방의 패턴, 부자재 활용법까지
궁금했던 정보들이 상세하게 실려 있다.
간단한 패턴이지만 용도별, 계절별로
나에게 딱 맞는 가방을 만드는 재미가 있다.
옷장 속에서 잠자는 가방이 아닌,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자주 쓸 수 있는 가방,
늘 내 손길이 닿아 마르고 닳도록 쓸 수 있는
내 인생가방 만들기에 바로 지금 도전해 보자!
